다이어트시 사용 가능한 시판 소스 - 저칼로리 소스 1편

 

 

 

다이어트를 이야기할 때 저염식, 무염식으로 먹으라고 하지만 저는 간이 없으면 너무 느끼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짜게 먹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 간을 안하면 너무 느끼해서 아예 못 먹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간을 안해서 다이어트를 오래 못할 바에는 조금 덜 효과적이라고 해도 간을 하고 오래 할 수 있도록 하자... 이렇게 생각해서 간을 하는 편이에요.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평생 유지해야 하는데 사람이 살면서 아예 간을 안하고 평생 살 수는 없잖아요. 잠깐이면 모를까...결론적으로 다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일이니 적당히 맛있게 먹자라는 모토로 음식을 준비했어요. 

 

시판되는 소스 중에 복음자리 땅콩버터처럼 '올레'를 외쳤던 소스들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간장, 소금 등과 같은 기본적인 양념들도 있겠지만 샌드위치에 간장을 뿌리긴 그러니...ㅋ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 맛도 괜찮은 소스들을 소개하니 요리할 때 활용해보셔요~

 

 1. 홀 그레인 머스터드 

 

 

홀 그레인 머스터드는 겨자씨를 거칠게 갈아서 식초 등의 재료와 섞은 소스인데요. 1 테이블스푼 (아빠 스푼 정도)에 27 칼로리로 적당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제가 자주 애용하는 소스 중에 하나에요. 물론 이것도 마구 뿌리면 안되겠지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허니 머스터드 소스는 달달한 맛이 있지만 이 소스는 전혀 단맛이 없어요. 그래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좀 거부감이 있으실 수도 있지만 알싸하게 매운 맛도 살짝 있고 신 맛도 있고 해서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아요.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도 이 소스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 사진의 제품은 제가 주로 먹던 제품인데요. 특별히 좋아서가 아니라 홈플러스에서 싸게 팔던 제품이라서 이걸 먹었어요..ㅋ 어차피 거의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가장 싼 걸로...^^

 

 

 

 2. 케찹 

 

 

 

 

토마토 기반의 양념을 좋아하는 편인데 케찹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요. 밍밍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라니 맛이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이것저것 맛있는 소스를 넣어도 안되고... 케찹을 넣으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 찾다보니 칼로리도 낮고 좋더라구요. 보통 1 테이블스푼이 15-20칼로리 정도 되는지라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 평이 워낙 좋길래 하인즈 케찹으로 한번 사봤는데 왜 평이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기존에 케찹을 싫어 했던 것이 무색하게 하인즈 케찹은 맛있게 먹었어요. 

 

 

 3. 옐로우 머스터드 

 

 

 

홀 그레인 머스터드가 거친 겨자씨를 통으로 갈아서 만든 머스터드라면 옐로우 머스터드는 그 껍질을 갈아서 향신료를 넣어 만든 머스터드라고 보시면 되요. 일반적으로 미국식 핫도그를 드실 때 들어가는 머스터드가 이 옐로우 머스터드에요. 

 

회사마다 제조 방법이 달라 칼로리가 달라질 수 있지만 하인즈 옐로우 머스터드는 무려 0칼로리에요...!!!! 맞아요.. 0 칼로리.. 정말 다이어터를 위한 소스라고 할 수 있죠. 물론 회사들이 칼로리를 낮게 보이게 하기 위해 0칼로리로 표기할 수 있는 용량으로 기준을 삼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1 티스푼 기준 0 칼로리를 나오니 3배인 1 테이블스푼을 먹어도 지금까지 소개한 소스 중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스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소스를 찾고 나서는 홀 그레인 머스터드는 고기 구울 때 멋있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만 쓰고 모두 대체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샌드위치 만들 때난 드레싱 만들 때 활용하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매콤하게 알싸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우선 이렇게 제가 애용하고 있느 소스 3가지를 먼저 소개합니다. 다음 편에서도 다이어트시 활용하실 수 있는 시판 소스를 가지고 올게요..^^

맛있게 먹고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 이 모토로 끝까지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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